경제/CFA

[CFA Level 1] 재무 보고와 분석 (41): 활동성 비율과 유동성 비율 분석

공부하는 맨더블 2025. 9. 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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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에서는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를 측정하는 '활동성 비율'과, 단기 채무 상환 능력을 보여주는 '유동성 비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활동성 비율 (Activity Ratios)

활동성 비율은 주로 '회전율(Turnover)'의 형태로 계산되며, 자산이 얼마나 빠르게 매출로 전환되는지를 측정합니다. 회전율이 높을수록 자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재고자산 회전율 (Inventory Turnover) = 매출원가 / 평균 재고자산: 재고가 얼마나 빨리 판매되는지를 나타냅니다. 이 비율이 너무 낮으면 재고가 과도하게 쌓여있음을, 너무 높으면 재고 부족으로 인한 판매 기회 상실 위험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 매출채권 회전율 (Receivables Turnover) = 매출 / 평균 매출채권: 외상 매출 대금을 얼마나 빨리 현금으로 회수하는지를 측정합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현금 회수 능력이 좋다고 봅니다.
  • 총자산 회전율 (Total Asset Turnover) = 매출 / 평균 총자산: 기업이 보유한 총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매출을 창출하는지를 보여주는 종합 지표입니다.

2. 유동성 비율 (Liquidity Ratios)

유동성 비율은 기업이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유동부채를 상환할 능력이 충분한지를 평가합니다. 이 비율이 낮으면 단기 유동성 위기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합니다.

  • 유동비율 (Current Ratio) = 유동자산 / 유동부채: 가장 대표적인 유동성 비율입니다. 일반적으로 2 또는 200% 이상이면 양호하다고 보지만, 산업별 특성에 따라 기준은 달라집니다.
  • 당좌비율 (Quick Ratio) = (현금 + 유가증권 + 매출채권) / 유동부채: 유동자산 중 상대적으로 현금화가 느린 재고자산을 제외하고 계산하는, 유동비율보다 보수적인 지표입니다. '산성시험비율(Acid-test Ratio)'이라고도 합니다.
  • 현금비율 (Cash Ratio) = (현금 + 유가증권) / 유동부채: 즉시 동원 가능한 현금성 자산만으로 단기 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보수적인 유동성 지표입니다.

3. 현금 전환 주기 (Cash Conversion Cycle)

현금 전환 주기는 원재료 매입에 현금을 사용한 후, 제품 판매를 통해 현금을 회수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이 주기가 짧을수록 현금 흐름이 원활하고, 운전 자본 관리가 효율적이라고 평가합니다.

핵심 용어 정리

영어 한글
Activity Ratios 활동성 비율
Liquidity Ratios 유동성 비율
Inventory Turnover 재고자산 회전율
Receivables Turnover 매출채권 회전율
Total Asset Turnover 총자산 회전율
Current Ratio 유동비율
Quick Ratio (Acid-test Ratio) 당좌비율 (산성시험비율)
Cash Conversion Cycle 현금 전환 주기

마치며

활동성 비율과 유동성 비율은 기업의 단기 운영 효율성과 재무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기업의 장기적인 채무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건전성 비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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