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FA

[CFA Level 1] 재무 보고와 분석 (42): 건전성 비율 분석

공부하는 맨더블 2025. 9. 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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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성(지급능력) 비율(Solvency Ratios)은 기업의 장기적인 채무 상환 능력과 재무 구조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기업이 외부 자금 조달(부채)에 얼마나 의존하는지, 그리고 그로 인한 재무 위험(Financial Risk)을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1. 레버리지 비율 (Leverage Ratios)

레버리지 비율은 기업의 자본 구조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을 측정합니다. 부채를 활용하면 주주 수익성을 높일 수 있지만(레버리지 효과), 과도한 부채는 이자 부담을 높이고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해칠 수 있습니다.

  • 부채비율 (Debt-to-Equity Ratio) = 총부채 / 총자본: 가장 대표적인 레버리지 비율로, 주주의 몫(자본) 대비 부채의 크기를 나타냅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재무 위험이 크다고 봅니다.
  • 총자산 대비 부채비율 (Debt-to-Assets Ratio) = 총부채 / 총자산: 기업의 총자산 중 부채를 통해 조달된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냅니다.

2. 보상 비율 (Coverage Ratios)

보상 비율은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이익으로 이자 비용 등 고정 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측정합니다.

  • 이자보상배율 (Interest Coverage Ratio) = 영업이익(EBIT) / 이자비용: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몇 배인지를 나타냅니다. 이 배율이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므로, 위험 신호로 해석됩니다.
  • 고정비용보상배율 (Fixed Charge Coverage Ratio): 이자비용뿐만 아니라 리스료 등 다른 고정 비용까지 포함하여 상환 능력을 더 보수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3. 건전성 비율 분석 시 고려사항

건전성 비율을 분석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 산업 특성: 산업별로 적정 부채 수준은 다릅니다. 예를 들어,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산업(예: 유틸리티)은 부채비율이 높은 경향이 있고, 경기에 민감한 산업은 상대적으로 낮은 부채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부채의 조건: 부채의 만기 구조나 이자율 조건(고정금리 vs 변동금리)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이익의 안정성: 이익 변동성이 큰 기업일수록, 예상치 못한 이익 감소에 대비하여 낮은 레버리지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핵심 용어 정리

영어 한글
Solvency Ratios 건전성(지급능력) 비율
Financial Risk 재무 위험
Leverage 레버리지
Debt-to-Equity Ratio 부채비율
Debt-to-Assets Ratio 총자산 대비 부채비율
Coverage Ratios 보상 비율
Interest Coverage Ratio 이자보상배율
EBIT (Earnings Before Interest and Taxes) 이자 및 세전 이익

마치며

건전성 비율은 기업의 장기적인 재무 안정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높은 레버리지는 높은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그만큼의 재무 위험을 동반한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기업의 이익 창출 능력을 직접적으로 평가하는 '수익성 비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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