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가격은 어떻게 결정될까요? 블랙-숄즈 모델과 같은 복잡한 공식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 근간에는 파생상품 가격 결정의 대원칙인 무차익거래 원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 원리를 이용하여 콜옵션과 풋옵션, 그리고 기초자산과 무위험자산 간의 중요한 균형 관계식인 풋-콜 패리티(Put-Call Parity)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풋-콜 패리티 (Put-Call Parity)란?풋-콜 패리티는 만기와 행사가격이 동일한 유럽형 콜옵션과 풋옵션의 가격 사이에 반드시 성립해야 하는 관계식입니다. 이 관계가 성립하지 않으면 무위험 차익거래 기회가 발생합니다.이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두 가지 가상의 포트폴리오를 생각해보겠습니다.신용 콜 (Fiduciary Call): 콜옵션 1개 매수 + 행사가격..